매력자본에 대한 고찰 | 꾸밈노동? 탈코? (*페미아님주의*)

 

 

 

나는 나를 꾸미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난 이걸 숨기지 않는다. 잘못된건 아니잔아.

 

그런데 얼마 전, 나를 꾸미는걸 좋아한다는 사실이

어떤 사람들 눈에는 아니꼽게 혹은 불쌍하게 보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런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걸까?

 

주로 이런 생각들이지 않을까?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외면에 집착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다. 

외적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건 내면이지. 

 

내면의 아름다움 중요하다

(틀린말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데 왜 내면과 외면 둘다 아름다울 수 없어?! 둘다 가질 수 있잔아 ㅎ)

 

그런데, 이런 생각들은 회피성 및 적대심 으로 생겼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차피 저렇게 될수 없잔아. 

귀찮아. (말그대로 꾸밈 "노동" 이라고 생각함)

저렇게 자신을 꾸미는 사람들은 가식적인 사람들일 거야. 

 

 

외면하고 싶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속물적으로 들리겠지만 잘생기고 예쁘면 살기 편하잔아.

 

내가 정말 나 자신을 꾸미는 걸 좋아하는 이유 ?

 

꾸미는것도 자기관리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피부관리 하고 다이어트 하는이유가 뭘까 ?

 

내가 좋아하는 헐리우드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매력도 자본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우리 모두 입밖에 꺼내기 어려워하는 진리)

 

불편하게 듣지말자! 외적으로 사람마다 가진 매력 장점이 다 다르고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매력 (자본)은 가치를 발휘하게 되는것! 

 

다시 풀어서 설명하면, 내가 나 자신을 내가 원하는대로 “연출”해서 세상을 무대 삼아 살아간다면 인생이 재미있고 쉬워진다. 

 

(+뷰티 카운셀링 / 사람 프로듀싱 좋아함)

 

그렇다고 내가 연출력에서 고수라는건 아니다 , 관심을 가지고 있고 끊임없이 노력 중 이다. 

 

이런 노력하는 과정이 나는재미있다. 나의 매력을 알고 적극 활용해보는것. 

 

그만큼 세상을 살아가는게 재미있어진다. 

 

그런데 자기를 꾸미고 화장하는 사람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걸까? 

 

심지어는 이런말도 하는 사람들도 봤다.

 

“마음이 허한가봐~”

- 자신이 꾸미는 일이 마음이 허해서 하는거면 자기관리하는 여자들 다 마음이 허한거야? 그런말 하는 니가 더 허한거 아니구?! ㅋㅋㅋㅋ

 

나는 오히려 자신의 매력을 모르고 꾸밀줄 모르고 자신의 가장 예쁜시절을 흘려 보내는 여자들이 더 불쌍하다 .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고, 여자인 우리들이 가진 무기를 활용해서 인생을 편하게 살아야지 ~!

 

그리고 20대 때는 본인 관리 안해도 또래와 크게 차이가 없고 짧은 기간에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30대 부터 조금 관리 하고 아니고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시기. 하지만  크게 격차가 벌어지더라도 노력으로 커버 칠 수 있다. 

 

하지만 40대 때부터는 관리를 해온 여자들과 아닌 여자의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따라잡기 힘들다.

 

40대가 되었는데도 너무 매력이 넘치는 케이트 베킨세일

 

내가 말하는 관리는 외모 뿐만이 아니다, 연출력, 매력적인 애티튜드, 사람을 대하는 사교성, 행동센스 등도 포함한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시간이 다르게 간다는거 잘 모르는 여자들은 은근 많은 것 같다. 

 

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가진 자본인 동시에, 무엇보다 귀중한 가치를 가진 자본이다.

 

난는 모든 여자들이

가장 예쁘고 생기있는 시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